안녕하세요!
시련과 이별의 나침반 시이나 타로입니다!
오늘은 펜타클 카드
FIVE of PENTACLES
펜타클 5번 카드입니다.
눈보라가 흩날리고 있습니다.
바닥은 흰 눈으로 쌓여 있고
추위를 더 강조하듯
배경은 어둡습니다.
거리에는 두 사람이 걷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복장이 누추한 편이며
교회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머리와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있습니다.
교회 창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를 잘 보면
펜타클이 5개가 보입니다.
해석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 알듯이
매우 궁핍하고 힘겨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펜타클이기에 물질적인 궁핍도 있지만
두 사람의 표정을 보면
정신적으로도 궁핍해 보이며
부상을 입은 사람처럼
건강상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여성과 남성이며
두 사람의 시선을 보면
남성은 하늘을
여성은 땅을 보고 있습니다.
이는 두 사람의 생각이 같지 않고
고난과 역경으로 인해
둘 사이에 금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비학적으로 숫자 5는
역경, 슬럼프, 불확실 등을 나타내며
두 사람의 사용하는 발을 보면
남성은 목발까지 3개
여성은 2개이며
결합이 총 5를 의미하여
숫자 5를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0/09/19 - [타로의 기초] - [타로카드] 마이너 카드의 '수비학'
키워드
궁핍한, 가난한, 실패, 포기하는, 애정운 : 궁핍하여 갈등하는,
금전운 : 가난한, 부도, 금전적 부담
직장운 : 경제적인 문제, 손실, 실패
|
이처럼 펜타클 5번 카드는
매우 궁핍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하게
돈이 없기에 궁핍한 것처럼 보이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카드를 보면
두 사람은 교회를 그냥 지나칩니다.
하지만 교회는 열린 공간이며
힘없는 자들을 돕는 곳입니다.
이처럼 본인이 힘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필요도 있는데
난 이미 틀렸어
나 따위 누가 알아주겠어
난 쓸모없는 사람이야
이런 식으로 본인을 깎아내리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음에도
받지 못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본인은 소중한 사람이며
주위를 보면
본인을 도와줄 사람 또한 있습니다.
바닥만 보지 말고
주위를 잘 살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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