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련과 이별의 나침반 시이나 타로입니다!
오늘은 완드 카드
TWO of WANDS
완드 2번 카드입니다.
한 남성이 서 있습니다.
남성은 한 손에는 완드를
다른 한 손에는 지구본을 들고 있습니다.
남성은 성 꼭대기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먼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성의 복장은 붉은색이며
그의 옆에는 지팡이 하나가
성벽에 걸려 세워져 있습니다.
해석
남성의 붉은 복장과
들고 있는 지팡이와 지구본은
그의 열정과 목표를 의미하며
그가 가지고 있는 모험심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그는 성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자신이 이룬 것보다
더욱 높은 곳을 떠나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열정이 아직 남아 있어서
성 밖을 바라보며 목표를 위해 어떻게 할지
갈등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시작하기보다는
아직 계획 중인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수비학적으로 2번은
갈등을 의미하는데
현재 안정적이지만
더 나아지고 싶기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을 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2020/09/19 - [타로의 기초] - [타로카드] 마이너 카드의 '수비학'
키워드
야망이 있는, 큰 목표, 애정운 : 그리움, 잊지 못하는, 양다리
금전운 : 늦지만 좋은 소식,
직장운 : 좋은 소식, 새로운 일,
|
이처럼 완드 2번 카드는
본인이 가진 것보다
더 큰 것을 원하는 카드입니다.
이는 무턱대고 이루고 싶어 하는
욕심이 아니라
꼭 이루고 싶은 야망입니다.
지속적인 안정된 삶을 살지
더 노력을 하여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는 카드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미 이룬 것에 공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은 예전부터
무언가가 되고 싶었는데
이미 그 무언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럴 때 많이 공허함을 느끼는데
그럴 때 지속된 삶을 지내기보다는
본인이 성공하기 전에 있던
열정을 느끼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본인이 나이를 먹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데
공허함을 느낀다면
완드 2번 카드처럼
충분히 고민과 갈등을 겪은 뒤에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일이나 취미를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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